소아 서혜부탈장
서혜부탈장은 진단이 되면 최대한 빨리 수술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장기가 탈장구멍에 끼어서 피가 통하지 않으면 장기를 절제해야하는 대수술을 해야되기 때문입니다.
소아 배꼽탈장(제대탈장)
배꼽탈장은 서혜부탈장보다 많은 아기들에게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배꼽 아래쪽 근막이 완전히 아물지 않아서 울거나 배에 힘을 주는 등 압력이 가해지면 배꼽부위로 장이 탈출 됩니다.
하지만 소아의 배꼽탈장은 바로 수술하지 않습니다. 5살까지 기다리면 자연적으로 근막이 아무는 경우도 있기 때문입니다.
소아 복벽탈장
복벽탈장은 배꼽아래 근막이 아니라 다른 위치에 다른 위치에 배 근막이 덜 아물어 있는 경우입니다. 이 경우에도 배에 압력이 가해지면 장이 탈출되기도 하며 통증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역시 배꼽탈장과 마찬가지로 5살까지 기다려보면 대부분 완치가 됩니다. 다만 어린 나이에도 결손된 복벽의 크기가 너무 크거나 하면 수술을 해야 합니다. |
소아 서혜부탈장 대망 탈출
대망탈장은 외관상 약간 비대칭으로 나타나고 통증은 심하지 않지만 약간 땡기는 느낌을 받게 됩니다.
대망은 사람의 배 안에서 창자를 보자기처럼 덮고 있는 지방덩어리로, 창자가 탈장되지 않고 대망이 탈출되는 경우는 신생아에서는 거의 없고 2세 이상의 아이들에게 주로 나타나는 탈장입니다. |
창자+배꼽 | 대망탈장 | 음낭수종수술 | 잠복고환수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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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mon | 1129 | 0 | 101 | 29 |
3~12 mon | 304 | 0 | 91 | 327 |
1~2 yrs | 438 | 4 | 586 | 288 |
2~5 yrs | 271 | 348 | 913 | 196 |
5~10 yrs | 98 | 363 | 251 | 62 |
10~18 yrs | 13 | 49 | 6 | 9 |
TOTAL | 2253 (38.3%) | 764 (13.1%) | 1948 (33.2%) | 911 (15.5%) |
바깥으로 나타나는 증상은 창자탈장과 비슷하지만 창자탈장과 다르게 만져지는 양상이 구슬처럼 둥글둥글하게 만져집니다.
난소탈장은 주로 신생아에게서 많이 나타나며, 1세 미만의 소아의 경우 초음파 진단을 하면 정확하게 난소탈장 진단이 가능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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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자+배꼽 | 난소탈장 | 대망탈장 | 수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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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mon | 64 | 216 | 0 | 0 |
3~12 mon | 55 | 104 | 0 | 1 |
1~2 yrs | 63 | 46 | 14 | 2 |
2~5 yrs | 112 | 15 | 474 | 15 |
5~10 yrs | 82 | 0 | 315 | 2 |
10~18 yrs | 4 | 0 | 22 | 1 |
TOTAL | 380 (23.6%) | 381 (23.7%) | 825 (51.3%) | 21 (1.3%) |
음낭수종과의 감별
남아는 음낭이 커지면 음낭수종과 서혜부탈장을 감별해야합니다.
음낭수종은 물이 차있는 소견이 보이는데 초음파에서는 검은색으로 보이게 됩니다. 외관상으로 구별이 쉽게 가능한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구분이 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