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탈장 복강경수술에서는 저희 담소유외과 이성렬 원장이 유일하게 연자로 주제발표를 하였습니다.
이성렬 원장의 2년간의 소아탈장 수술 기록을 분리한 데이터에서 재발율과 반대쪽 이시성탈장의 발생율을 개복수술과 복강경수술을 비교하여 설명하였으며 복강경 소아탈장수술에서는 재발과 이시성 탈장의 발생이 개복수술에 비해서 낮게 나타났음을 발표하였습니다.
국제학회에서는 발표시간이 보통 10분내외로 길지가 않기 때문에 데이터에 기반하여 핵심적인 부분에 대해 길지 않게 설명하는 경향이 강합니다. 발표 초입에는 저희 담소유외과에 대해 소개하고 곧바로 소아탈장에 대한 발표를 시작하였습니다. 다만 국제학회이다 보니 영어로만 발표를 하는 것이 국내학회와는 가장 다른 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남자소아 768명, 여자소아 374명에 대한 소아탈장 수술데이터를 소개하면서 재발의 원인이 되는 3가지의 요소를 발표하였습니다.
발표가 끝나고 좌장(대만 교수님)께서 재발율이 거의 없는 것에 대한 질문에 답해드리고 발표를 마무리 하였습니다.
모두 끝난 뒤에는 기념촬영을 하고 토요일 수술 스케쥴이 많은 관계로 바로 국내로 입국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발표를 갖다오며 이성렬 원장은 "의사는 공부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걸 다시 한번 느끼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항상 세계의 추세에 발맞아쳐야하며 그렇게 노력해야 공부하지 않으면 우물안 개구리가 되어 결국 환자가 피해를 본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마음에 새겼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