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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하지정맥류, 사람마다 다르게 발생.jpg](http://www.damsoyu.com/admin/data/webedit/20170502090355_yixzheaw.jpg)
일반적으로 다리가 저릿한 느낌이 지속되는 경우, 낮보다 밤에 다리통증을 느끼는 경우, 실핏줄이나 울퉁불퉁한 혈관이 튀어나온 경우라면 하지정맥류를 의심해보아야 한다.
하지만 하지정맥류의 증상은 모두에게서 동일하게 나타나지 않는다. 특히 남성의 경우, 여성에 비해 겉으로 드러나는 증상이 없는 편이라 이미 상당부분 진행된 채 내원하게 되는 사례가 많으며, 이를 방치한다면 궤양이나 지방피부경화증 등 합병증에 노출될 우려가 있다.
반면 여성의 경우, 남자와 달리 다리에 실핏줄 정도만 보이는 데에도 불구하고 통증, 저림, 부종 등 여러 가지 불편한 증상으로 인해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다.
하지정맥류는 판막 부전이나 혈관 확장 등으로 인해 정맥혈이 정상 방향(심장)으로 흐르지 못하고 역류하는 질환으로, 부모 두 명 모두가 정맥류가 있는 경우 자녀의 90%, 부모 중 한 명에서 하지정맥류가 있는 경우 자녀의 45%에서 하지정맥류가 발생할 정도로 유전으로 인한 발병이 높다.
또, 하지정맥류는 여성환자의 비율이 높은 질환으로, 특히 50대 여성이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한다. 이렇듯 하지정맥류의 원인은 어느 하나로 특정하기 보다는 직업적, 유전적, 성별 요인 등으로 다양하게 나타난다.
담소유병원 하지정맥류 클리닉 최병서 원장은 “막연한 두려움으로 병원 방문을 미루다가 증상이 악화될 수 있다. 특히 가족력이 있다면, 지금 당장 증상이 없더라도 주기적인 검진으로 상태를 점검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또한, 수술에 대한 두려움을 가진 환자들에게 “EVLT(혈관 내 레이저요법)을 이용해 기존 방식보다 회복기간이 짧고 흉터와 통증이 적은 수술이 가능해졌다. 초기에 발견하면 치료가 쉽고 간단하니 겁먹지 말고 이상이 있으면 병원을 찾아 전문의와 상담하는 습관을 들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