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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영하의 추위일수록 하지정맥류 조심해야
작성자 : admin 등록일 : 2017-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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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하의 추위가 계속 되는 겨울은 다른 계절에 비해 운동량이 적어 각종 질병에 노출되기 쉽다. 특히 다리의 움직임이 적어 하지정맥류에 노출될 수 있으니 가족력이 있다면 특별히 유의해야 한다.
하지정맥류란 정맥혈관이 늘어나고 혈관이 보기 싫게 튀어나오는 질환으로, 하지 정맥에 존재하는 판막의 기능 부전 또는 혈관 확장 등이 그 원인이다. 판막에 문제가 생기면 심장으로 가야 할 피가 다리로 역류해, 그 압력으로 혈관이 튀어나오거나 통증, 무거움 등 증상이 발생하게 되는 것이다. 치료 시기를 놓치면 지방피부경화증, 궤양 등이 발생할 수 있다.
하지정맥류를 유발하는 원인은 연령의 증가(노화), 성별(여성), 유전, 직업적 요인 등 다양하지만 장시간 서있거나 앉아 있는 등 같은 자세를 유지하게 되면 하지정맥류에 노출될 확률이 높아진다. 때문에 상대적으로 움직임이 적은 겨울철에 하지정맥류로 병원을 찾는 환자의 수가 증가하고 있다.
하지정맥류는 진행성 질환으로 약물, 압박스타킹 착용 등 다양한 치료 방법이 있으나 이는 증상을 호전시킬 수는 있어도 완치할 수 있는 방법은 아니다. 때문에 하지정맥류를 근본적으로 치료하기 위해서는 수술이 필요하다.
하지정맥류 수술법에는 다양한 종류가 있으며, 과거에는 정맥류 근본수술법(스트리핑)으로 역류하는 혈관을 제거하는 수술을 시행했다. 하지만 최근에는 혈관 내 레이저 수술(EVLT)을 표준 치료법으로 사용하며, 정맥 내로 레이저 도관을 삽입해 레이저의 열로 혈관을 수축시켜 폐쇄한다. 이 수술법은 주사바늘 크기 외의 흉터가 남지 않아 미용적인 측면에서 우수하다.
담소유병원 하지정맥류 클리닉 최병서 원장은 “환자들이 EVLT와 스트리핑 중 어떤 것이 좋은가 하는 궁금증을 가지는데 굳이 둘 중 하나가 더 좋다기 보다는 다양한 하지정맥류 치료법을 환자의 상태에 맞게 통합적으로 이용하는 것이 최적의 하지정맥류 치료법”이라며, “병원을 선택할 때 참고하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