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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하지정맥류 이상 징후, 겨울철에 더 조심해야
  • 작성자 : admin 등록일 : 2017-01-03
  • 조회수 : 1474

[한국경제]하지정맥류 이상 징후, 겨울철에 더 조심해야.jpg

 

 

기온이 낮은 겨울에는 자연적으로 활동량이 줄어들고 추위로 몸을 웅크리기 쉬워, 근육이 수축되며 하지정맥류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 하지정맥류는 주로 혈관이 튀어나오거나 파랗게 보이는 증상으로 많이 알려져 있는데, 눈에 띄는 증상이 없어도 하지 정맥류일 수 있기 때문에 전문가의 진단이 필요하다.

다리의 정맥에는 혈액의 역류를 막기 위한 ‘판막’이 있다. 이 판막이 기능을 제대로 하지 못해 심장으로 가야 할 피가 다리로 역류하는 경우, 압력 때문에 혈관이 보기 싫게 튀어나오거나 역류로 인한 다리 증상(통증, 무거움 등)이 발생한다. 이를 ‘하지정맥류’라고 한다.

일반적으로 하지정맥류는 연령이 증가할수록, 장시간 서있거나 앉아 있는 시간이 많을수록 발생 위험이 높으며, 특히 ‘성별’과 ‘유전’이 큰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통계에 따르면 하지정맥류는 남성보다 여성에서 빈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임신과 출산을 경험한 여성에게서 발생하는 경우가,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흔하다고 한다. 이 원인에 대해서 명확히 밝혀진 바는 없으나, 임신 중 호르몬 변화에 의한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하지정맥류는 가족력이 있는 경우 더 쉽게 발병하는데, 양쪽 부모가 하지정맥류일 경우 자녀에게 유전될 확률은 90% 이상이다. 따라서 가족력이 있다면 주기적인 검진을 통해 상태를 체크해보는 것이 좋다.

담소유병원 하지정맥류 클리닉 최병서 원장은 “겉으로 드러나지 않아도 다리 저림, 통증 등이 반복된다면 ‘잠복성 하지정맥류’일 가능성이 있으니, 몸에 이상징후가 느껴진다면 하루 빨리 가까운 병원을 찾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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