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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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비즈]하지정맥류, 유전적 영향 커…조기 치료 중요
  • 작성자 : admin 등록일 : 2016-06-29
  • 조회수 :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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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면서 옷차림이 짧고 가벼워지고 있다. 하지만 하지정맥류를 앓고 있는 환자들에게는 매년 돌아오는 노출의 계절이 고역이다.

하지정맥류는 다리의 피부 바로 밑으로 보이는 정맥이 늘어나 피부 밖으로 돌출돼 보이는 질환으로, 다리 정맥의 판막 이상으로 다리의 통증, 부기, 피로, 쥐남 혹은 가려움 등 다양한 증상이 발생한다.

2015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하지정맥류 환자는 2010년 16만 6022명에서 지난해 19만 8782명으로 5년간 4.6% 증가했다. 연구에 따르면 하지정맥류의 원인에는 부모로부터의 유전, 노화, 임신, 비만, 흡연 같은 생활습관 등이 있는데, 원인이 다양한 만큼 환자별 증상도 다르게 나타난다.

타 질환에 비해 유전적인 영향이 큰 편이다. 일반적으로 부모 중 한 명이 하지정맥류 환자일 경우, 자녀에게 유전되는 확률은 남성 25%, 여성 60% 이상이며, 부모 양쪽 다 하지정맥류 환자일 경우, 자녀에게 유전될 확률은 무려 90%가 넘는다. 또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생리 주기 및 임신 출산 등의 호르몬의 영향으로 여성이 남성보다 2배 이상 발병률이 높은 편이다. 부모 중 하지정맥류 환자가 있는 여성이라면 주기적인 검진을 통해 초기에 발견하여 치료할 필요가 있다.

최병서 담소유병원 하지정맥류 클리닉 원장은 “혈관이 늘어나면 원상태로 복구하기가 어려워, 되도록 빠르게 치료하는 것이 좋다”며, “단순히 미용 목적의 수술로 접근하기보다 다리의 불편함을 동반한 혈관 질환인 만큼 수술 후 불편함을 최소화하는 데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최 원장은 “지난 1년간 혈관 내 레이저치료(EVLT)를 시행한 결과 신경 손상 발생률이 아주 낮았다.”면서, “무조건 수술을 권하기보다 정확한 진단으로 환자의 상태에 따른 치료를 할 수 있는 의료진을 찾아야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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