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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을 맞아 기온이 떨어지면서 여성형유방증(이하 여유증) 수술을 문의하는 남성들이 부쩍 늘어나고 있다. 이는 남성들이 상대적으로 노출이 적은 겨울에 그동안 고민이었던 여유증을 해결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여유증 수술의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많은 병원들이 너도나도 여유증 수술에 대한 광고로 환자들을 현혹하고 있으며, 그 피해사례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과연 무엇이 문제일까?
담소유병원 여유증클리닉 의료진은 18일 “현재 여유증 수술은 진료과의 개념 없이 많은 곳에서 이뤄지고 있지만 단순히 미용 목적의 성형수술이 아닌 유방의 외과 질환으로 접근해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여유증 수술 시 외과질환으로 접근해야 하는 이유는 미용적 목적에만 집중해 수술하는 경우 재발이 발생할 수 있어서다. 여유증은 남자의 가슴이 여성의 것처럼 봉긋 올라오는 것으로 모양이 여성과 비슷하다고 하여 여성형 유방증으로 명명된 것으로, 이렇게 여성의 가슴처럼 보이는 이유는 단순히 비만 등으로 인해 지방 조직이 늘어난 것이 아닌, 유선조직의 증식 때문이다. 하지만 유방질환에 숙련된 외과 전문의가 없는 병원에서 수술을 하게 된다면 단순히 외관 교정을 위해 지방 흡입 수준에 그치거나, 유선조직을 완전히 제거하지 못하여 재발의 위험이 높아지게 된다.
담소유병원에 지난 3년간 시행된 여유증 수술 1200례 중 타 병원에서 수술 후 재수술로 내원한 사례 15건을 보면, 유선 조직이 완전히 제거되지 않아 다시 증식되었거나, 유선조직을 둘러싸고 있는 지방층이 충분히 제거되지 않은 경우로 나타났다. 이는 처음 수술 받을 때 숙련된 유방외과 의사에 의해 유선 조직과 지방층을 정확히 제거하지 못한다면 결국 재발을 막을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유선조직을 둘러싸고 있는 지방 층이 제거되지 않는다면 수술 후에 모양이 제대로 나오지 않는 경우도 잦아 수술 시 의료진의 숙련도가 더욱 중요하다.
또한 수술 시 빼놓을 수 없는 주의점은 환자의 안전이다. 모양을 교정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안전한 수술을 위한 만반의 준비가 갖춰져 있지 않다면 믿고 수술하기 어렵다. 수술 시 병원에 상주하는 마취과 전문의의 모니터링 하에 마취가 진행되어야 만약의 응급 상황에 빠른 대처가 가능하다. 그리고 수술 후 관리를 위해서는 충분한 수의 숙련된 간호사가 배치되어 간호등급이 높은 병원을 찾는 것이 안전하다. 실제로 세계 최고권위 학술지로 꼽히는 Lancet에 보고된 논문에 따르면 간호사 1인당 환자수에 따라 환자의 사망률에 7%의 변동성이 있다는 내용이 발표됐다. 따라서, 간호등급 또한 병원 선택 시 중요한 기준이 되어야 한다.
국내 최초로 국제유방암학회(IBCS) 및 세계유방암학회(GBCC)에 여유증 수술 연구 결과를 발표한 담소유병원 여유증클리닉 의료진은 “여유증 수술을 위해서는 풍부한 임상경험은 물론 꾸준히 연구하는 유방외과 전문의인지를 확인해야 한다”며, “외과적 전문성을 갖춘 병원을 선택한다면 미용적으로 교정이 가능하면서 재발의 위험성도 낮출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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