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담소유병원은 복강경 탈장 수술 (35,500례) 및 SCI 논문(28건)의 국내 독보적 수술 보유 병원입니다.

[헬스조선] 담소유병원 이성렬 병원장의 '탈장에 대한 오해와 진실' 이야기
  • 작성자 : admin 등록일 : 2018-07-23
  • 조회수 : 28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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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해 많은 질병 ‘탈장’… 최대한 빨리 병원 찾으세요

탈장은 익숙하지만 정확히 알려지진 않은 질환이다. 한해 12만 명이 탈장으로 병원을 찾을 만큼 흔한 질환임에도, 여전히 많은 사람은 이 질환이 정확히 어떤 증상이 나타나고, 어떻게 치료해야 하는지를 모른다. 그만큼 탈장에 대한 오해도 많다.

‘성인 남성에게 주로 발생한다’, ‘비만인 사람에게만 찾아오는 질환이다’, ‘굳이 수술할 필요가 없다’, ‘수술을 받으면 남성 기능에 문제가 생긴다’ 등의 오해다.

국내 탈장수술 명의로 꼽히는 담소유병원 이성렬 병원장에게
탈장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물었다.

 

 
 

Q. 한해 12만 명이 탈장으로 병원을 찾지만, 여전히 많은 사람이 정확히 어떤 질환인지 모릅니다. 어떤 장기가 어디로 어떻게 탈출하는 병인가요?
A.
탈장은 다양한 원인으로 뱃속 장기가 원래 자리에서 벗어나 빠져나오는 질환입니다. 대단히 흔한 외과 질환 중 하나입니다. 그중에서도 흔히 사타구니라고 부르는 서혜부와 배꼽, 복막 주변의 복벽 등에서 주로 발생합니다. 전체 탈장의 80% 이상은 서혜부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Q. 탈장은 왜 생기고, 어떤 증상이 있나요?
A.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서혜부 탈장을 중심으로 말씀드리자면, 같은 서혜부 탈장이라도 원인에 따라 직접 탈장과 간접 탈장으로 나뉩니다.

소아의 경우 선천적인 원인으로 발생하는 간접 탈장이 대부분입니다. 반면, 성인은 노화나 건강약화, 갑작스런 복압(腹壓)의 상승, 출산 등의 후천적인 원인에 의해 직접·간접 탈장이 모두 발생합니다.

탈장에 의한 증상으로는 서혜부 또는 음낭 부위가 불룩하게 튀어나오거나 무언가 만져지는 것이 가장 흔합니다. 이런 증상 없이 서혜부에 통증이 생기거나 묵직하고 불쾌한 느낌으로 찾아오기도 합니다.

Q. 많은 사람이 탈장은 성인에게만 나타난다고 생각합니다. 소아 탈장의 원인과 특징은 무엇인가요?
A.
소아에서도 탈장은 비교적 흔하게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그러나 원인은 성인과 완전히 다릅니다. 보통 신체가 형성되는 과정에서 발생합니다.
남자아이의 경우 엄마 뱃속에서부터 탈장이 시작되는 사례가 많습니다. 정상적인 발달 과정에서는 고환이 생성된 뒤 서혜부를 통해 음낭으로 내려갑니다. 이때 내려온 통로(초상돌기)가 막히는 것이 정상인데, 이 통로가 제대로 닫히지 않을 경우 장기가 탈출하는 원인이 됩니다.

여자아이도 마찬가지로 태아 상태에서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태아 때 자궁의 위치를 고정해주는 원인대가 골반뼈에 고정돼야 정상인데, 여기에 생긴 통로가 닫히지 않게 되면 장기 탈출의 원인이 됩니다. 특히 소아 탈장이 위험한 이유는 장기가 구멍에 끼는 응급상황이 더 많이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Q. 탈장은 수술하지 않아도 괜찮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적지 않습니다. 꼭 수술을 받아야 하나요?
A.
탈장 진단을 받았다면, 최대한 수술을 빨리해야 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탈장 상태를 방치하면 복막 구멍에 장기가 껴서 꼬이게 됩니다. 이땐 혈액 공급이 원활하지 않고, 결국 장기가 썩게 됩니다. 이를 교액성 탈장이라고 합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여러 가지 합병증이 찾아옵니다. 이를 감돈이라고 하는데, 이 상태가 오래되면 탈장된 장기를 완전히 절제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Q. 탈장 수술법에는 어떤 것이 있나요?
A.
서혜부를 절개하는 방식의 개복수술법, 복강경을 이용한 수술법이 있습니다. 수술 방식은 다르지만, 목표는 같습니다. 탈출한 장기를 원래 자리로 되돌리고, 장기가 탈출한 구멍을 막는 것입니다.

Q. 아무래도 개복수술에 대해선 일반인들의 부담이 큰 것이 사실입니다. 비교적 부담이 적은 복강경 수술은 어떻게 진행되나요?
A.
복강경 수술은 몸에 최소한의 구멍만 내고 거기에 내시경 등을 넣어 수술하는 방식입니다. 미세한 구멍에 특수카메라가 달린 복강경 내시경을 투입한 후 모니터를 통해 뱃속 구조를 확인하면서 수술을 진행합니다.

사람마다 탈장 부위와 모양이 다릅니다. 이런 이유로 모니터로 정확하게 탈장 부위를 확인하면서 수술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러면서도 환자 부담은 개복수술에 비해 훨씬 줄었습니다. 수술시간과 입원시간이 줄었고, 흉터도 크게 남지 않게 된 것입니다. 수술시간은 성인의 경우 평균 25분, 소아의 경우 12분 내외입니다. 덕분에 수술을 받은 당일에 퇴원을 할 수도 있습니다.

 

 

Q. 소아 탈장의 수술법은 다른가요? 또한 수술 전후로 주의할 점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A.
복강경을 이용해 수술을 한다는 점은 성인과 같습니다. 다만, 아무래도 소아의 경우 안전에 더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이를 위해선 가장 먼저 탈장수술 경험이 얼마나 많은지를 살피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소아 복강경 기구가 따로 구비돼 있는지, 소아 전용 수술실이 있는지를 확인하면 좋습니다.

수술 후 집으로 돌아가선 아이가 구토·발열·통증 증상이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아이는 자신의 증상을 말로 설명하지 못하기 때문에 세심하게 관찰하고, 특이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에 문의해야 합니다.

Q. 일상에서 탈장을 예방하는 방법은 무엇인가요?
A.
안타깝게도 일상생활에서 탈장을 예방하는 특별한 방법은 없습니다. 복압이 지나치게 높아지지 않도록 고강도의 운동을 피하고 물건을 들 때는 배에 힘이 덜 가도록 팔과 다리를 충분하게 이용하는 정도입니다.

평소 적절한 운동으로 복근을 강화하고, 고른 영양섭취와 건강한 생활습관을 통해 뱃속 장기들이 무리가 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적절한 운동과 고른 영양섭취, 건강한 생활습관은 탈장뿐 아니라 어떤 질병을 예방하는 데도 도움이 됩니다.


이성렬 병원장은?
고려대 의대를 졸업한 뒤 동대학원에서 외과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담소유병원 병원장 및 담소유 부설연구소장을 맡고 있으며, 소아와 성인의 탈장 수술을 하고 있다. 대한탈장학회 정보위원장으로 재임하면서 논문 저술이 쉽지 않은 외과 분야에서 SCI 국제 학술지를 포함해 총 27편의 외과수술 논문을 발표하는 등 왕성한 학술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그 공로로 지난해에는 서울시의사회 의학상, 고의의학상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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