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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부 초음파로 담낭용종을 발견하여 진단하는 것은 매우 쉽습니다. 그러나 중요한것은 용종이 악성인지 아니면 양성인지 감별하는 것입니다. 위나 대장에서 생기는 용종은 내시견 검사로 쉽게 조직 검사를 할 수 있으므로 악성유무를 쉽게 알 수 있지만, 담낭을 수술을 하기 전까지는 조직 검사가 불가능하므로 영상학적방법으로 악성유무를 감별 할 수 밖에 없습니다. 더 자세한 검사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내시경 초음파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악성 용종의 가능성이 높다면 복부 CT나 MRI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담낭용종의 초음파 소견
콜레스테롤 용종, 염증성 용종, 증식성 용종 등이 있습니다.
담낭용종의 내시경 초음파 소견
담낭벽과 용종의 관계를 좀 더 자세하게 관찰할 수 있습니다. 약성유무를 감별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담낭용종의 CT소견
담낭용종과 담낭벽, 간의 상관관계를 잘 볼 수 있습니다. 담낭암의 경우 주변조직들과의 침윤 여부를 확인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담낭용종의 치료는 수술이 유일한 방법입니다. 수술로 담낭을 제거하는 방법입니다. 담낭용종을 치료하는 목적은 악성 가능성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어떤 경우에 수술을 할까요? 한국간담췌학회에서는 2010년 담낭용종의 치료 권고안을 발표하였습니다. 이는 담낭용종 치료의 무수한 연구와 최신지견을 종합하여 발표한 것입니다.
권고사항요약 : 악성 위험인자
위의 표에 나와있듯이 용종의 크기가 1cm가 넘는 경우나 크기가 점차 커지는 경우, 50세 이상에서 발견된 경우, 모양이 안좋은 경우, 담석과 동반되는 경우에 수술을 고려하게 됩니다. 이 기준에 해당되지 않는 경우는 6개월정도의 간격으로 초음파를 통해 경과 관찰을 시행하게 됩니다. 담소유에서는 담낭용종 치료 권고안에 따라 진료를 시행하고 있습니다.